KT 의 주가가 강세다. 내년 2조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10시29분 기준 KT는 전일 대비 1.64%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MS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부문에서의 성장세가 유효하며 마케팅 비용, 인건비 등의 비용효율화를 통해 내년 영업이익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2조원 돌파가 유력하다"면서 "4분기 구조조정에 따른 일시적 영업적자 예상에도 체질 개선에 따른 중장기적 수익성이 주가에 선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년까지 최소 2022년 배당 수준인 주당 1960원이 유지될 예정이기에 주가의 하방도 견조하다"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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