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6.6% 늘어난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754% 급증한 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상장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다.
게임 사업 부문에서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의 모바일 게임 '고양이 오피스' 매출이 기대 이상의 호조를 보였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님블뉴런의 '이터널 리턴'도 시즌5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3분기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
광고 플랫폼 사업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한 매출을 기록했다. 광고거래액은 200억 원을 넘어서며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넵튠은 오는 4분기 2개 이상의 신작 모바일 게임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이터널 리턴' 시즌6도 다음 달 새롭게 시작된다. 광고 플랫폼 사업 분야에서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 외연 확장을 위한 준비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성공 경험 있는 개발 자회사들의 꾸준한 신작 출시, 보상형 광고 플랫폼 확장뿐만 아니라, 외부 게임 개발사에 대한 퍼블리싱 사업과 투자·인수 역시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尹과 내란 공모’ 김용현 前국방장관 구속…法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