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달 30일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2024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학·비공학계열로 나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총 60개 팀, 2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학생들이 기획·설계·개발·발표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 전 과정을 수행해 실무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직접 체득할 기회를 가졌다.
캡스톤디자인은 교과목 수업 중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결합해 실무 환경에서 마주할 수 있는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해 내는 프로젝트형 학습이다.
공학계열에서는 출발드론팀(컴퓨터소프트웨어과)이 대상을 받고 금상은 오합지졸팀(전기과), 火내지마팀(전기자동차과), Heavy Metal Busters팀(화학공학과)이 차지했다. 은상은 아장장이팀(기계공학과), 승협이와 아이들팀(반도체전자산업과), 아모르파티팀(전기자동차과)과 나른한 호랑이팀(전기자동차과), Sea you again팀(화학공학과)이 받았으며 동상은 박물관 팀(기계공학과), 웰메이드 팀(전기자동차과), 이성조 팀(컴퓨터소프트웨어과) 등 다수 팀이 수상했다.
비공학계열에서는 치료의손길팀(응급구조과)이 대상에 올랐으며 금상은 라드팀(방사선과), 잼돌멩이팀(응급구조과)이 수상했다. 은상은 코복지팀(물리치료과), 청년아이돌팀(외식조리산업과), 피노키오팀(유아교육과)이 받았으며, 동상은 Earth us팀(디저트카페창업과), 이아이들팀(물리치료과), MLS팀(임상병리과), 숲팀(유아교육과)에게 돌아갔다.
동의과학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산업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실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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