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곤 소방청장은 10일 "소방차와 소방 헬기의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해 중증 환자를 보다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허 청장은 "재난 초기부터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하고 최고 수위 동원단계를 발령해 신속·최대 대응 시스템하에 현장 대응을 할 것"이라며 "구급 이송체계와 대원의 역량을 강화해 고품질의 119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빈틈없는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현장에 실효성이 높은 특수장비를 개발 보급하는 데 더해 디지털 기반의 119 신고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개인보호장비의 품질을 개선하고 금속 화재에 적응성 높은 소화약제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청장 "소방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소방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 안전을 위해 전념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순직자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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