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8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상남도가 오는 10일 도내 18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 입장권을 무료 제공한다.
경남도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 입장권은 1인당 2장씩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개회식이 열리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도 배부된다.
개회식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이 있는 사람만 행사장 입장과 관람을 할 수 있으나 30일에 개최되는 폐회식에는 입장권이 따로 없어 만석이 될 때까지 누구나 들어갈 수 있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오는 2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김해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활기찬 바람으로, Sail 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에는 가수 노라조, 이찬원의 축하공연, 불꽃 쇼 등이 펼쳐진다.
폐회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부터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지역예술단체 공연과 성적발표, 종합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과 폐회식, 경기 일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장애인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곤 문화체육국장은 “편견의 벽을 넘어 화합이라는 대회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감동적이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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