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일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소통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연합해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을 출범함에 따라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이사장 서동현)은 ▲청년의 사회참여 활성화 ▲취창업 컨설팅 ▲문화예술 행사 기획 ▲사회공헌 등의 취지 아래 지난 7월 설립된 관내 유일 청년 협동조합이다.
남청협의 출범행사 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자리하며 청년들의 고민과 요구사항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청년협동조합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지역과 청년을 위해 고민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모든 시작은 위대하다’라는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청년들이 되기를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서동현 이사장은 “청년정책과의 신설과 함께 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시는 주광덕 시장 및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제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이기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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