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찬기)은 13일 동명대에 장학금 2000만원을 쾌척했다.
이날 동명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전달식과 업무협약식(MOU)에서 이찬기 회장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국내 물류산업의 발전과 전문 인력양성에 기여하고자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물류산업의 발전과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호환 총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부하신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이찬기 회장님 외 임직원분께 감사드리며,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활 여건에도 우수한 학업 성과를 내는 물류 관련학과 학생 20여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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