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대진대학교,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대진대학교에서 ‘기후행동, Right Now’를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진대학교>
경기도와 대진대학교 및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포천에 위치한 대진대학교에서 ‘기후행동, Right Now!!’(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북부 편)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세대와 경기도민들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대학생, 경기북부의 활동가, 기후 문제에 관심 있는 도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대진대학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자 대학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에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와 지자체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의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대진대 임영문 총장의 인사로 포럼이 시작됐다.
발제자인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지구를 위한 착한 행동에 착한 보상을 지급하는 기후행동 기회 소득에 대한 이야기(대전환의 시대, 지금 바로 경기도 기후행동)를 발표했고, 초청 강사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망적이고 동기 부여할 수 있는 이야기(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전달했다.
Green Talk Show에서는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노병렬 대진대학교 교수, 염인정 한사랑교육공동체 대표, 정윤경 탄소중립 활동가, 여우석 신한대학교 건설환경기술연구원 팀장, 한소희 대진대학교 학생이 참여해 세대별, 지역별 탄소중립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이번 북부 편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아주대학교에서는 WWF(세계자연기금)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와 함께하는 서남부 편, 10월 8일(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EU 기후행동 친선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함께하는 동남부 편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탄소중립에 관심 있는 미래세대와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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