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0일 오후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개최된 ‘영등포 야간 숲티어링 탐험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숲 탐방을 즐겼다.
숲티어링은 자연 속에서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일정 시간 내에 정해진 지점을 거쳐 목적지까지 되돌아오는 숲 체험 및 탐방활동으로, 2024년 영등포 자연 생태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수변공간에서 즐기는 ‘도시형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숲 탐방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팀이 참여, 사전 이론교육 실시 및 숲해설가 15인이 탐방에 동행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켰다.
또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숲속에서 즐기는 전래놀이와 소원등 점등식 등 특별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샛강생태공원의 멋진 자연을 몸소 느끼며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양천, 도림천 등 지역 내 다양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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