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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새출발…"지속성장기반 조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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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옛 하이투자증권)이 6일 여의도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와 사명 변경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iM증권'의 새 출발을 알렸다.

하이투자증권, 'iM증권'으로 새출발…"지속성장기반 조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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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새로운 비전으로 ‘더 나은 가치, 함께 하는 미래’를 제시하고 회사가 추구해야 할 핵심 가치인 ‘고객, 기업, 직원’과 슬로건인 ‘iM More, iM Fine’을 함께 공표했다.


iM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다가가는 '고객가치 경영'과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기업가치 경영', 더 발전하는 나를 위한 ‘직원 가치 경영’을 핵심 가치로 수립했다"며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iM More’와 질적인 성장과 건강한 조직이라는 의미를 부여한 ‘iM Fine’을 합쳐서 ‘iM More, iM Fine’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iM증권 성무용 사장은 지난 3월 취임 후 ‘경영혁신을 통한 지속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전반의 사업 기반 재정비와 효율적 조직 운영 방안을 주도하고 있다.


취임 후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전략기획부의 주도로 미래혁신을 위한 ▲시너지금융 추진강화 ▲성과보상제도개선 ▲판관비구조개선 및 업무효율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리강화 ▲리테일 혁신방안 ▲내부통제 혁신 ▲본사영업수익 확대방안 ▲자기자본투자(PI)·운용 혁신 ▲인사시스템 개편 ▲하이DNA 정립이라는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세부 미션으로 30대 프로젝트를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내부통제는 소비자 관점에서의 제도개선과 완전판매 프로세스 강화, 내부통제 프로세스 고도화를 이루고 정도경영 확립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와 건실한 조직성과 창출,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점포 효율화 전략, 영업채널 다변화 등 리테일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35년 역사의 하이투자증권이 이번에 iM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전 임직원들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는 각오로 회사의 핵심가치인 고객가치, 기업가치, 직원가치를 잘 실천해서 지속 가능한 100년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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