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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양산선 경전철’ 속도 낸다… 차량 실물 모형 품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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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차량 제작 착수, 25년 말까지 성능시험

4호선 경전철 차량 개선해 안전성·편의성 확대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충북 청주시 소재 우진산전 공장에서 부산 노포-양산 북정 간 운행 예정인 양산선 경전철 품평회를 열었다.


공사는 지난 12일 양산시 관계자를 함께 참석해 경전철 차량 내·외부 실물 모형(Mock-up, 목업)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부산교통공사가 양산선 경전철 실물모형 품평회를 가지고 있다.

부산교통공사가 양산선 경전철 실물모형 품평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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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작되는 양산선 경전철 차량 18칸은 ▲차체 충돌 에너지흡수장치 설치 ▲고무차륜 타이어 펑크검지장치 차량 내 적용 ▲LTE-R(철도통합무선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예방검수 시스템 등 신기술과 개선사항이 반영돼 안전성과 운행 효율성이 강화된다.

또 ▲객실 의자 폭과 객실 통로 폭 확장 ▲객실 창문 흐림 장치 설치 등으로 시민들의 편의성을 반영한다.


공사는 품평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검토해 2025년 하반기까지 경전철 차량 18칸을 제작하고 본선 시운전 등 성능시험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사상∼하단선 경전철 차량 18칸 제작·구입’ 계약을 지난 3월 체결하고 국내 최초 무인운전 경전철 차량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 양선선에 이어 사상∼하단선에도 무인운전 고무차륜 경전철 차량을 도입한다. 세부적인 차량 설계는 2024년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품평회가 고객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인 무인 경전철 차량 제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공사의 축적된 무인운전 경전철 차량 제작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량을 만들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양산선 경전철 실물 모형 외관(왼쪽)과 내부.

양산선 경전철 실물 모형 외관(왼쪽)과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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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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