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가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급변하는 교육정책에 대비하기 위해 내달 열리는 제9회 학부모 교육포럼에 함께 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제9회 남구 학부모 교육포럼이 오는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예비 고교생의 고교 선택 및 진로 설정을 비롯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참가 대상은 예비 고등학생으로 현재 초·중학생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남구는 광주지역 명문 학교인 현 고려고교 교장이자 입시전략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김현호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 교장은 이날 고교 진학을 위한 사전 준비와 학교생활, 고교 선택에 따른 진학 및 진로 방향에 대해 2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학부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진다.
남구 학부모 교육포럼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부모는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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