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의 자회사인 한창그린홀딩스가 러시아 발전 설비 전문 기업 인터텍일렉트로(JSC INTERTECH ELECTRO)와 추가로 현지화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1년 12월 체결된 폐기물 열분해, 유화설비 공급 및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창그린홀딩스는 2022년 3월 인터텍일렉트로사와 26억원 규모의 열분해설비(VESTA-10) 1기의 납품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러시아 현지에서 최종 설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 과정에서 열분해 설비에 대한 한창그린홀딩스의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아 추가 납품계약으로 이어졌다”며 “현지화 납품계약에 따라 러시아 현지에서 70%, 한국에서 30% 비율로 부품이 조달되어 납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현지화 설비 납품을 통해 인터텍일렉트로사와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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