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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믹스' 한인 셰프, 美 뉴욕 최고 요리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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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셰프가 미국 요식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의 수상자에 선정됐다.


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욕 맨해튼에서 한식당 '아토믹스(Atomix)'를 운영하는 박정현 셰프가 제임스 비어드상의 '뉴욕 지역' 최고의 요리사에 꼽혔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은 이날 시카고에서 박 셰프를 포함한 전체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아토믹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아토믹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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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셰프는 경희대 동문이자 부인인 박정은 씨와 2016년 '아토보이(Atoboy)'라는 이름의 첫 한식 레스토랑을 열었다. 약 40달러(한화 약 5만원)을 내면 15가지 반찬 중 3가지를 고를 수 있는 식당이었다. 박 셰프 부부는 2년 뒤인 2018년 고급 레스토랑 아토믹스를 열었다. 1인당 375달러(한화 약 50만원)에 10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아토믹스는 2020년 미슐랭 2스타를 받았다. 지난해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 순위에서 미국 내 1위, 전체 33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4월 NYT가 선정한 뉴욕 100대 식당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국의 요리사 겸 음식 작가인 제임스 비어드(1903∼1985년)를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된 이 상은 매년 미국 전역의 2만여 개 식당과 소속 요리사를 대상으로 '탁월한 셰프', '베스트 셰프', '베스트 뉴 레스토랑' 등의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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