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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미래교육 원탁토론회’서 나온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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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생생한 교육 소통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건국대 사범대학과 토론회 운영

7년 만에 바뀐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 진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교육 당사자들과 소통하며 발전방안 모색





 ‘광진미래교육 원탁토론회’서 나온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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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일 다양한 교육 주체들과 소통하는 ‘2023 광진미래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2017년부터 시작된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모여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 분야에 속한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건국대 사범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는 교육계 화두로 떠오른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주제로 100여 명의 참가자가 원탁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먼저 1부에서는 광진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소개에 이어, 특별 강연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내다보는 학교의 미래’가 진행됐다. 건국대 교직과 김종훈 교수가 7년 만에 바뀐 교육과정의 교과별 주요 변화 내용을 알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2부 토론 시간에는 초·중·고교급별로 구성된 12개 모둠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새로운 교육과정의 효과적인 시행을 위한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이번 토론은 건국대 사범대학 학부생들이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예전보다 자율성이 커진 만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표된 의견들은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등 관련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며 교육사업의 내실을 다진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교육 현장 일선에 있는 많은 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광진미래교육지구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진미래교육지구에서는 ▲문·예·체 마을강사 지원 ▲지역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미래사회 직업체험 ▲광진 대학생 멘토단 ▲토요역사기행 등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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