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가 지난주 소폭 증가했다.
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지난 1주(5월 21일~27일) 동안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 23만2000건으로 전주의 23만건에서 2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제 예측치(23만5000건)는 하회했다.
전 주의 수치는 22만9000건에서 1000건가량 상향 조정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대체로 미국의 정리해고 규모를 보여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4주간 평균 청구 건수는 22만9500건으로 이전 수치인 23만2000건보다 2500건 적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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