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6∼27도로 예보됐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2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은 오전에 '매우 나쁨', 강원 영동·대전·충북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아침까지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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