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황인범, 우루과이전서 첫 골…오른발 슈팅에 승부 '1-1' 원점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경기 후반전에서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0-1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6분 황인범의 동점 골로 1-1을 만들었다. 상대 수비에 맞고 흐른 이재성의 왼 측면 크로스를 이기제가 연결했고, 황인범의 오른발에 걸리며 통쾌한 슛으로 이어졌다. 황인범은 득점 이후 별다른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A매치 43번째 경기에서 얻은 5번째 득점이다.


이날 클린스만 감독은 조규성(전북) 대신 황의조(서울)를 최전방에 세우고 황의조 아래에 손흥민을 배치했다.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마요르카)은 2선 좌우에 섰다. 중원에서는 황인범과 정우영(알사드)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았다. 포백 수비진은 왼쪽부터 이기제(수원), 김영권(울산), 김민재(나폴리), 김태환(울산)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지난해 7월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일본전 이후 8개월 만에 조현우(울산)가 지켰다.

전반전에선 초반부터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슈팅을 날리는 등 골문을 위협했고, 10분만에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에게 점수를 내줬다. 한국은 손흥민과 이강인을 앞세워 반격에 나섰으나 득점에 성공하진 못한채 전반을 마쳤다.


한국은 우루과이와 통산 전적에서 1승 2무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