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복싱’ 관전 포인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2개 시군 220여 명 선수 참가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격투기의 한 종류로 체중별로 체급을 나눠 동급끼리 사각의 링 안에서 양손에 글러브를 끼고 상대의 신체 전면을 타격하여 승패를 결정하는 스포츠 ‘복싱’이다.


제62회 전남체전 복싱 경기가 열릴 군외 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제공=완도군]

제62회 전남체전 복싱 경기가 열릴 군외 국민체육센터 전경 [사진제공=완도군]

AD
원본보기 아이콘

공격 기술은 스트레이트, 잽, 어퍼, 훅, 바디 5가지를 기본으로 다양한 응용 기술이 있으며 반복 훈련과 필요 숙련도가 대단히 높다.


스트레이트는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공격 데미지를 주기 위한 기술로 허리 회전을 통하여 체중을 싣고 힘을 가하는 펀치이다.

잽은 상대방을 견제하고 상대방과의 거리를 측정해 상대방의 가드를 무너트려 스트레이트로 최후의 공격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로 짧게 끊어치는 펀치이다.


훅은 옆으로 돌려치는 펀치, 어퍼는 아래에서 위로 올려서 치는 펀치, 바디는 펀치의 종류와 상관없이 몸을 숙이면서 상대의 복부를 치는 펀치를 일컫는다.


제62회 전남체전 복싱 경기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군외국민체육센터에서 22개 시군 22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너먼트식 체급별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49㎏부터 +91㎏까지 10체급이 있으며 중간 휴식 1분 포함 총 2분, 3회전 경기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주무, 코치 외 선수 체급별 1명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정해진 기간 내에 도민체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 기준지 출전을 우선으로 하며 출생지로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제61회 대회에서는 1위 화순, 2위 신안, 3위 진도, 2019년 제58회 대회에서는 1위 보성, 2위 화순, 3위 영암, 2018년 제57회 대회에서는 1위 화순, 2위 영암, 3위 진도가 차지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제62회 대회에서는 전통 강호 화순군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지난 2019년 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던 보성이 다시 한번 우승을 거머쥘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한 신안, 진도, 영암 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줬던 시·군의 성적도 기대해 볼 만하다.


개최지 완도군은 지난 2019년 대회에서 12위, 2022년 대회에서 19위를 기록했지만 제62회 대회에서는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