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경영대학원, MBA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이 2023학년도 MBA(석사학위 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원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일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김완중 원장과 김상진 부원장, 경영대 교수, MBA 57기 신입생 70명, 55·56기 재학생, MBA 총동문회 이상율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MBA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담당 교수, 학사 운영 일정 등이 안내됐다. 이후 신입생 대표 57기 조월연·김주은 학생이 “학칙을 준수하고 진리탐구와 인격도야에 전념할 것”이라고 선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업우수상 수여에서는 55기 백명애, 56기 신승욱 재학생이 학업 최우수상을, 55기 최봉준·한호종, 56기 김영화·윤지언 재학생이 학업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55기 한호종 회장에 이어 56기 이혜영 회장이 원우회장에 취임했다. 또 기수별 집행부와 MBA 총동문회 행사 등도 안내, 네트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대 경영대학원 2023학년도 MBA(석사학위과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원우회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완중 원장은 “우리 경영대학원은 빛나는 54년 역사에 머무르지 않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과과정 개발과 사례 중심 교육 실시 등 변화와 발전의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며 “힘든 직장생활과 병행해 학업을 결심하신 만큼 여러분의 동아대 MBA 선택이 가장 잘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