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안 하기에 1보 전진
전남 화순군은 2일 3월 중 정례조회에서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실천 다짐’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는 구복규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서약은 이전에 시행했던 ‘1회용품 ZERO 청사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순군 공직자 스스로가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계기가 됐다.
서약 내용은 ▲청사 내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하고 다회용 컵이나 텀블러 사용하기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1회용 페트병, 접시, 종이컵 등 사용하지 않기 ▲사무용품은 재활용 제품 우선 구매 등이다.
군 관계자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는 지난 1월부터 화순군을 시작으로 34개 실과소 및 읍면, 4개 유관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해 이어나가고 있으며 더불어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실천 다짐을 함으로써 청정한 화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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