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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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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소통행정 시즌2로 올 상반기 18개 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 금호1동[사진제공=서구]

찾아가는 내 곁에 구청장실 금호1동[사진제공=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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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지난달 28일 금호1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며 주민 간담회, 마을 현안 해결을 위한 의견수렴, 골목상권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의 일정을 소화하면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한층 강화해가고 있다.


첫 번째 일정이었던 금호1동에서 김 청장은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회·보장협의체·상가번영회·아파트협의회·자원봉사캠프지기·경로협의회 등 7개 마을단체와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또 직접 일일 친절매니저로 활동하며 민원인의 불편 사항과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밖에도 엠마우스일터 및 마을커뮤니티센터(품다) 방문, 금호1동 먹자골목 상가별 애로사항 청취 및 야외 소공연장 현장 실사, 상생마을 DJ파티 참석 등 이날 ‘내곁에 구청장실’일정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오후 9시까지 이어졌다.


주민들은 “그동안 생활민원이 있거나 하소연할 곳을 찾아도 구청 문턱이 높아 찾아갈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구청장이 먼저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차분히 들어주는 것 자체가 행정의 큰 변화다”며 “구정과 주민들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서구의 변화발전도 더욱 빨라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금호1동에서 바쁜 하루를 보낸 김 청장은 “생활정부 서구는 마을과 골목에서부터 실현돼야 한다”며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귀담아 들으며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착한 행정, 선하고 가슴 따뜻한 이웃들과 함께 하는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공직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내곁에 구청장실’ 두번째 일정은 오는 7일 동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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