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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과 함께 달려요"…서울교통공사, 지난해 2500여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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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선 최경천 차장 132건 칭찬 받아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접수된 칭찬 민원이 2435건이라고 3일 밝혔다. 가장 많은 유형은 열차 승무원 감성방송에 대한 칭찬 민원이었고, 그 외에도 역 직원 · 보안관 · 청소 노동자에게의 칭찬들도 많이 접수되었다.


칭찬 민원 2435건 중 1755건, 72%가 승무원 안내방송에 대한 칭찬이었다. 일상 속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감동적인 방송에 많은 시민이 힘을 얻어갔다.

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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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가장 많은 칭찬을 받은 직원 역시 승무 직원이었다. 주인공은 4호선에서 근무 중인 최경천 차장(132건)이다. 최경천 차장은 2021년에도 가장 많은 칭찬 민원을 받았다. 최경천 차장은 “지치고 힘든 하루 속에서 짧게나마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칭찬을 많이 받은 직원에 대해 표창 수여 등 포상을 통해 그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누적 칭찬 민원이 100건 이상인 승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센추리 클럽(Century Club)을 만들어 직원 간 업무 요령을 공유하거나 민원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서길호 서울교통공사 영업지원처장은 “기분 좋은 지하철 이용 경험을 만들기 위해 공사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칭찬 민원이 접수된다면 업무의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니 직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부탁드린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더 나은 대시민 서비스를 통한 최고의 지하철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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