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건, 2772억원 규모 사업 발굴
경남 합천군은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들어갔다.
보고회는 총 90건, 2772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됐으며,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경남도와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 건의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 ▲돈이 되는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 확충 ▲안전하고 살기 좋은 정주 여건 조성 등의 사업비 확보에 초점을 두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군정의 혁신적 발전과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이날 보고회에 나온 사업을 보완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경남도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는 등 2024년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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