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교육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업경영체·조직체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다.
이번 신규 강소농에 선정되면 ▲농가경영 개선 실천교육 ▲품목기술·가공·유통·마케팅 등 특성교육 ▲생산·경영·유통 전반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자율모임체 활동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관내 거주하고 있으면서 경영개선 실천의지를 가진 중소규모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농업기술센터나 읍·면사무소(산업팀)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 팩스,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강소농을 이번 교육생으로 선정해 자립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정우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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