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1일 오후 2시께 경남 함안군 대산면에서 난 불이 밤 9시 30분께서야 모두 꺼졌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쓰레기를 태우던 불은 인근 산으로 번졌다가 오후 3시 51분께 초기 진화됐으나 저녁 6시 40분께 다시 살아났다.
투입된 소방대원 등에 의해 밤 8시 36분께 큰불이 잡혔고 밤 9시 30분께 모두 꺼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임야 1.5㏊가 소실됐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은 쓰레기를 태우던 불이 야산으로 번졌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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