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립 30주년 캠페인…필수 생필품 ‘반값’

라면 2+1 행사, 한우 30% 할인

이마트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판란(30구·2판·대란)을 9980원에 선보이며 총 40만판을 준비했다. 샤인머스캣(1.5kg·박스)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000원 할인한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지난해부터 사전계획을 진행했고, 120톤 물량을 확보했다.

봉지라면은 ‘2+1’ 행사를 진행한다. 봉지라면 전품목(교차구매 가능)에 대해 3봉 구매 시 각 34% 할인이 적용된다. 한우 등심 1등급(700g)은 30% 할인한 4만9800원에 선보인다. 제주은갈치(마리·해동)를 44% 할인한 3180원에, 양념 소불고기(8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980원에 판매한다.

냉동 군만두, 시리얼, 고추장·쌈장 등 고객들이 자주 구매하는 식품류 전품목과 세탁세제, 칫솔·치약, 물티슈 등 생활용품 전품목을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손질바지락 및 이력제 봉지굴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30년간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생필품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는 업의 본질을 충실히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