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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 '반도체 수출' 현장 찾아간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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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벽두 '반도체 수출' 현장 찾아간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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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자정 인천공항 대한항공 제1화물터미널을 찾아 중국 시안으로 새해 첫 출항하는 국적 화물기의 반도체 관련 수출 화물 선적 현장을 점검했다.


추 부총리는 인천 화물터미널 국제화물 처리 현황 등을 청취한 뒤 수출 작업장에서 근무 중인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에게 새해 인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외발 복합위기 본격화 등으로 올해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경제의 버팀목이자 근간(根幹)인 수출 현장을 살펴보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지난해 상반기 수출의 높은 증가세로 연간 수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10월 이후 감소로 돌아선 수출은 올해에도 글로벌 교역 및 반도체 업황 위축 등으로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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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수출이 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


추 부총리는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5대 분야(주력산업, 해외건설, 중소·벤처,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중심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을 본격 가동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수출 지원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역대 최고 수준의 무역금융 공급(351조→360조원), 중소기업 수출·물류 바우처 지원 확대(1075억→1197억원), 1분기 중 수출입은행 대외채무보증 개선 등 수출기업 지원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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