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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노점상 크리스마스 이브(12월24일)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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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구 뉴스]중구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명동 거리가 최근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가운데 이태원 사고 타산지석 삼아 선제적으로 안전거리 확보 & 실명제 노점상과 논의 끝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12월24일 전체휴업 ▲12월31일 감축 운영 합의 ...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금연 홍보대사로 나섰다 & 강동구, 반려견과 산책하며 금연구역 단속 및 금연 홍보캠페인 진행 금연문화 확산 일조

김길성 중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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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연말연시 인파가 몰리는 명동 거리를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안전 보행길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중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명동 거리가 최근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로 북적이는 가운데 이태원 사고를 타산지석 삼아 선제적으로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특히 명동에 즐비하게 늘어선 노점으로 인해 보행로가 좁아져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 안전 최우선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실명제 노점상과 논의 끝에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12월24일 전체휴업, 12월31일 감축 운영에 합의했다.


이는 크리스마스이브와 새해 전야가 대목임에도 불구하고 노점이 자발적으로 시민 안전을 우선한 통 큰 결단이 아닐 수 없다.


노점상인들은 코로나19 침체 회복을 기대하는 중요한 시점이지만, "사업보다 사람이 우선이다. 내 가족이 걷는 길이다"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동참을 결의했다. 인근 주민들은 이태원 사고를 뼈아픈 고통으로 새기고 어려운 결단에 동참해준 노점상인들로 인해 명동에 훈훈한 성탄길이 열렸다며 환영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동 노점상의 휴업 협조로 관광객과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앞으로도 중구는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명동 노점상 크리스마스 이브(12월24일) 휴업 원본보기 아이콘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강동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서울시 반려견 순찰대’가 이번에는 금연 순찰에 나섰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반려견 순찰대가 지난 11월부터 월 2~3회 정기적으로 금연 구역 순찰을 하며 금연 계도 활동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원이나 놀이터 등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3개 조 6명으로 구성된 ‘반려견 순찰대’를 투입해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반려견 순찰대 견주와 애견이 정기적으로 해당 구역을 함께 순찰해 흡연행위 근절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흡연의 유해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금연 홍보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해 지역 내 금연 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는 서울시자치경찰 위원회에서 주민참여형 자치 치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기획한 사업으로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위험 요소나 위해요소를 발견해 신고하는 민간 자율 방범 활동이다. 강동구에서는 현재 총 51개 팀이 활동 중이며,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112신고 23건, 생활안전 신고 332건 등이 신고되어 개선 조치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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