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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확률 40% 흥분의 열도…日 "한국 기다리겠다"

최종수정 2022.12.05 22:24 기사입력 2022.12.05 22:24

6일 0시 크로아티아와 16강전
승리시 한국-브라질 승자와 8강
日관방장관 "8강 한일전 보고싶다"

지난 2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시민들이 자국 축구대표팀이 스페인에 승리를 거두고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환호하고 있다. 이날 일본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할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2-1로 스페인을 꺾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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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호들을 연파한 일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로는 통산 세 번째 8강 진출을 노린다.


일본은 6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6강전을 치른다.

일본과 크로아티아는 지금까지 세 차례 맞대결해 1승 1무 1패로 팽팽히 맞선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1998년 프랑스, 2006년 독일에서 두 차례 만났고, 크로아티아가 1승 1무로 앞선다.


스포츠 데이터 스타트업 기업 스포츠비바스는 해외 도박사의 배당률 움직임을 분석해 일본의 8강 진출 확률이 40%라고 분석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 '죽음의 조'로 불린 E조에 편성돼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으나 '전차 군단' 독일과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모두 2-1 역전승을 거두고 조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이 크로아티아를 꺾으면 1966년 북한, 2002년 한국에 이어 AFC 소속 국가로는 세 번째로 월드컵 8강 무대에 오르게 된다.


일본은 2002년 한일월드컵을 시작으로 2010년 남아공, 2018년 러시아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통산 네 번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 승자는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에서 이긴 나라와 준준결승을 치른다.


하라 세이지(木原誠二) 일본 관방부장관은 월드컵 8강에서 한국과 일본 대표팀이 맞붙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하라 부장관은 4일 일본 민영방송 후지TV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과 일본이 16강전에서 강호를 꺾고 승리하는 것을 전제로 "'베스트 4'를 걸고 싸우는 한일전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비바스는 한국의 8강 진출 확률은 15.2%라고 했다. 한일전이 8강전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6%라고 덧붙였다.


한국과 일본이 모두 승리할 경우 월드컵 8강 한일전은 오는 10일 0시에 열린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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