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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수도권 일부 제외 '출하 정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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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거부 누적 피해액은 1161억원, 시멘트 출하율 88.3%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선로에 멈춰선 시멘트 수송 열차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선로에 멈춰선 시멘트 수송 열차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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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시멘트업계의 누적 피해액이 1161억원에 달했다.


5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시멘트업계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로 이날 출하 예정이던 약 18만t 가운데 약 15만9000t을 출하, 출하율은 88.3% 수준을 회복했다.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으로 수색과 오봉, 수원 등 수도권 유통(출하)기지를 제외한 전국의 시멘트 출하는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이날 출하되지 못한 시멘트는 약 2만1000t으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1억원이다. 누적피해 규모는 약 1161억원에 달한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업계는 화물연대 운송거부 종료에 따른 완전 정상화에 대비, 철도와 선박을 통한 수도권 거점 유통(출하)기지로 시멘트를 지속적으로 이송하는 등 시멘트 공급 원활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시멘트업계를 대상으로 한 업무개시명령은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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