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첫’ 분양 나서는 해링턴 플레이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12월 분양 예정

- 지역 내 마수걸이 브랜드 단지 인기
- 첫 브랜드 단지 상징성·희소성 높아

지역 내 최초 브랜드 단지가 인기다.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일 경우 그동안 없었던 최초라는 상징성과 희소성이 높기 때문이다.

건설사 입장에서 마수걸이 분양 단지는 중요하다. 첫 분양 단지의 성패가 추가 사업성, 브랜드 이미지 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외관 설계, 내부 상품성 등에 더욱 공을 들이며 경쟁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실제로 지역 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단지의 청약 성적은 우수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월 경기 시흥시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67세대 모집에 12,726건이 접수되면서 18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단지는 지역 내 첫 ‘e편한세상’ 브랜드로 알려진 점이 높은 청약 성적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렇다 보니 청주시에 처음 선보이는 해링턴 브랜드 단지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건립되며 지하 2층~지상 47층, 5개 동, 전용면적 84·94㎡ 아파트 602세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30실 등 총 732세대,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하며 테크노폴리스 내 최고층인 47층으로 설계돼 랜드마크 기대감이 높다.

단지의 시공을 맡은 효성중공업은 ‘2022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브랜드 아파트 부문 대상, 2021년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 대상 고객만족(아파트)부문 대상, 2021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대상 고객만족(아파트) 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2019~2021년 한국소비자협회 올해의 최고브랜드 3년 연속 대상, 2019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 대상, 2018 서울특별시 환경상(조경생태분야) 대상, 2018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아파트 부문) 대상 등 각종 단체의 대상을 휩쓸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단지명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테크노폴리스 최중심에 위치해 직주근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청주시 자료에 따르면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일원에 총 면적 379만여㎡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2조1,584억 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내에는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대기업이 대거 입주해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출퇴근이 가능한 도심형 산업단지다.

미래가치 역시 풍부하다. 지난달 SK하이닉스는 2027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해 청주테크노폴리스 M15공장부지 내 신규 확장팹 M15x 신규공장 신설과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협약을 충청북도·청주시와 맺은 바 있다.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자랑한다. 단지에서 10분대에 서청주IC가 있어 중부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청주IC를 통하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다. 또한 오송역(KTX, SRT) 이용이 가능한 데다 북측에는 충북선 북청주역이 예정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로 진행된다. 또, 단지 가까이 제2·3순환로가 있어 청주 전역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해링턴 브랜드만의 스마트 혁신설계가 적용돼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94㎡ 중대형 평면 구성, 넉넉한 수납 공간을 조성했다. 여기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피트니스 센터, 키즈카페,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