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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일자리 26만3000개 증가, 전망치 상회… 실업률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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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입법 기념행사에서 연설하며 겉옷을 벗고 있다. 그는 미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항을 주요 치적으로 거론하며 IRA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열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입법 기념행사에서 연설하며 겉옷을 벗고 있다. 그는 미국산 전기차 보조금 조항을 주요 치적으로 거론하며 IRA 성과를 거듭 강조했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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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미국 노동부는 9월 기준 비농업 일자리가 26만3000개 증가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일자리 증가 규모는 전월 31만5000개보다 줄었다.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적게 증가했다.

다만 시장 전문가 전망치 25만개보단 높았다. 분야별로는 레저 및 접객업, 보건 분야에서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실업률은 사실상 완전고용에 가까운 3.5%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0.2%포인트 떨어졌고, 예측치 3.7%보다도 낮았다. 코로나19 확산 직전 기록한 수치와 비슷하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고, 전년 대비로는 5% 증가했다.

이번 미국 고용지표가 월가 예상치를 웃돌고 튼튼한 고용시장이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조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준은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물가를 잠재우기 위해 세계적인 경기 침체 우려에도 지난달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다. 세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결정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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