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자신에 대한 기사에 악플을 단 댓글 작성자들을 무더기로 고소했다.
6일 서울 송파경찰서, 수서경찰서, 중랑경찰서 등은 지난달 말 최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경찰서에 약 500여건의 댓글에 대해 모욕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이 댓글을 단 시기는 2017~2018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말 500여건의 댓글에 대해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다"며 "공소시효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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