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트럼프 "北, 비핵화 서둘러야…최고의 기회 될 것"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北, 올해 탄도미사일 연쇄 시험 발사 "실망스러운 징조"
"북한 잠재력 활용하려면 비핵화 해야" 강조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올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탄도미사일 연쇄 시험 발사를 한 데 대해 "실망스러운 징조"라며 "북한은 비핵화를 빠르게, 서둘러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2일 통일교 관련 단체 천주평화연합(UPF)이 주최한 '서밋 2022 앤드 리더십 콘퍼런스'에 보낸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한은 2017년 이후 가장 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해 31번사일 험을 했다"며 "비핵화는 북한에 최대의 위험이 아니며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북한은 끝없는 잠재력이 있지만 이를 활용하려면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비핵화에) 진전이 있으려면 북한은 공격과 도발에서 벗어나 내 재임 시절 함께 출발했던 길을 계속 걸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 며칠 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에서 전쟁이 터지는 일이 제일 두렵다고 했고, 전쟁이 현실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며 "만약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면 분명 우리는 전쟁을 향해 가고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저격 사건에 대해선 "끔찍한 범죄로 전 세계를 경악시킨 죽음이었다"며 "아베 총리는 좋은 친구였다. 유족들과 일본 국민 전체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중국 견제 협의체로 평가되는 쿼드(Quad)에 대해선 "아베 총리와 긴밀히 협력하며 중국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과거 대통령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중국에 맞섰다"고 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