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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설계(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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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의창구청, 반송동·가음정동 행정복지센터 등서 주민설명회 개최

창원특례시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설계(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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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의 설계(안)이 마련돼 구체적 설계 및 운영계획을 시민에게 공개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1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대상 지역이 넓고 교통체계 전반에 대한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시민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의창구청, 반송동·가음정동 행정복지센터 등 3개 권역을 시간별로 나눠 주민 의견을 듣는다.

시는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육호광장~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L=18.0㎞) 구간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1단계 원이대로(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 L=9.3㎞) 구간은 국토교통부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Super-BRT)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우선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인 3·15대로 구간은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원이대로 S-BRT 구축사업’은 2021년 2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BRT 전용주행로, 교차로 신호처리, 중앙정류장 위치 및 접근체계 등 BRT 체계시설 도입에 따른 교통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기관 T/F 회의, 경찰서 교통안전심의 사전협의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검토·보완해 최적의 설계(안)을 마련했다.


또한 BRT 시행으로 통행체계가 변경되는 창원광장은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 시민공감 토론회를 통해 모인 다수의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청과 광장을 연결해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한 교통운영방안을 반영하는 등 주민설명회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시민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통해 최대한 반영될 계획이며, 이후, 경찰서 교통안전심의, 경상남도 실시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계획이다.


강신오 신교통추진단장은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은 정해진 시각에 버스가 도착하는 것을 가장 많이 요구하는 만큼 BRT 사업 시행을 통해 정시성과 신속성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시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BRT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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