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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숲 현장학습 개최…멸종 위기종 구상나무 보전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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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유한킴벌리의 미래환경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캠프'에 참가한 참가자가 경북 봉화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한 숲 현장학습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한킴벌리]

지난 5일 유한킴벌리의 미래환경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캠프'에 참가한 참가자가 경북 봉화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한 숲 현장학습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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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유한킴벌리가 미래환경리더 양성 프로그램 ‘그린캠프’를 통해 경북 봉화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숲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숲 현장학습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최근까지 메타버스 등 온라인에서 열렸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외 멸종 위기종 등 다양한 야생식물씨앗 보존을 위해 설립된 시드볼트가 있는 곳이자 구상나무숲이 조성될 곳으로 알려졌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그린캠프 전체 참가자 400명 중에서 선발된 1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야생식물을 연구하는 시드뱅크 탐방은 물론, 식물분류학자의 고산식물 강의를 듣고 알파인 하우스와 백두산 호랑이숲을 견학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부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조사 및 종자수집 ▲현지외 보전을 위한 구상나무숲 조성(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 등을 위해 협력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그린캠프에는 숲 현장학습과 함께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인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기후변화, 현재와 미래 그리고 우리’ 강의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드볼트 연구센터 이하얀 팀장의 ‘기후위기와 숲속 생물다양성 보존 노력’, 사회적 기업 ‘윌든’ 김승현 대표의 ‘꿀벌과 구상나무 그리고 미래’ 등 기후 위기 속 숲과 생물 다양성 보존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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