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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베어 먹었으면 큰일 날 뻔"…아이스크림서 나온 쇳덩어리, 식약처 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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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제조 공장 내 해당 금속류 발견 못 해"

아이스크림 속에 금속 물질이 나왔다며 제보된 사진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캡처

아이스크림 속에 금속 물질이 나왔다며 제보된 사진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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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나연 인턴기자] 이마트24의 자체 브랜드 '부산씨앗호떡콘' 아이스크림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쇳덩어리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식약처는 이에 대해 "제조 공장 내에서 신고한 이물질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 사건은 한 누리꾼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과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지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아이스크림 속에 큼지막한 금속 물질이 들어가 있는 사진이 제보됐다.

제보자는 "친구랑 아이스크림 사서 먹고 있었다. 친구가 갑자기 보여주는데 무선 이어폰 빠져 있는 줄 알았다. 자세히 보는데 이상한 쇳덩어리가 들어 있었다. 한 입 더 크게 베어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고 적었다.


제보자의 친구는 식약처에 금속 부품을 보냈고, 2주 뒤 친구는 결과를 통보받았다. 식약처에 따르면 금속 부품은 13.6mm 길이의 육각형 너트였다.


그러나 식약처는 "제조 공장 내에서 신고 이물과 유사한 금속류를 발견하지 못했다"며 "제품 생산 공정 중 여과 및 금속 검출 공정에서 이물 제어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여과망의 크기가 이물보다 작으며, 신고 이물을 통한 금속 검출 재현 시험에서 이물을 검출함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해당 이물의 혼합 원인은 명확히 밝힐 수 없었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제조 업체에 행정 지도 했다"고 첨언했다.


이마트24는 이러한 논란에 대해 "식약처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공장에는 민원이 제기된 금속 물질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다만 혹시 모를 가능성에 대비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상품의 이물질로 불편을 겪으신 고객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인턴기자 letter9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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