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역 자원 관리 전반 감사 착수
[아시아경제 박준이 기자] 감사원이 병무청의 병역 자원 관리 전반에 대해 예비감사에 착수했다.
병무청에 관련 자료를 요청한 상태로, 최근 병역기피 혐의로 고발당한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 차남 A씨 관련 자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자료 검토 후 본감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병무청은 A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군 입대를 미루고 미국 영주권을 취득한 A씨는 국외여행 허가 기간을 넘겨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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