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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韓인더스트리 4.0 지원…5G 여정 위한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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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韓진출 15주년 노키아
5G 기반 SW·기지국·엔터프라이즈 제품 선봬
"이음5G 고객들과 논의…성과 내고 있어"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WC Revisited 2022 Korea’ 행사에서 "한국의 인더스트리 4.0 혁명을 지속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WC Revisited 2022 Korea’ 행사에서 "한국의 인더스트리 4.0 혁명을 지속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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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노키아는 한국의 인더스트리 4.0 혁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


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7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WC Revisited 2022 Korea’ 행사에서 "디지털 전환과 5G의 미래 여정을 이끌기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월 스페인에서 열린 '2022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인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한국에서 다시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노키아가 한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지 15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한효찬 노키아 한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노키아의 혁신, 제품,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

한효찬 노키아 한국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노키아의 혁신, 제품,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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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찬 노키아 한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노키아는 통신 사업자, 기업들에게 타협 없는 성능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5G 애플리케이션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IP·광전송·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이 수냉식 기지국이다. 이는 노키아 에어스케일 기지국 포트폴리오의 일부다. 무선 네트워크 지속성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수냉식 기술을 내장하고 있다. 기지국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낮춰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최근 GTI 어워드 2022에서 모바일 기술 혁신상을 수상했다.

노키아가 올해 3월 MWC 2022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수냉식 기지국'. 수냉식 기술을 내장하고 있어 친환경적이다.

노키아가 올해 3월 MWC 2022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수냉식 기지국'. 수냉식 기술을 내장하고 있어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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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조봉열 박사는 "게이밍 PC에서는 많이 쓰이는 수냉식 방식이지만 기지국이라는 점에서 물이 샐 경우 피해가 막대해 적용이 어려웠다"며 "방수 기능을 완벽히 갖추는 등 기술 개발에만 3년 이상 걸린 제품으로 올해 MWC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소음도 적고 에너지 효율 친화적이란 설명도 덧붙였다.


노키아 조봉열 박사가 32TRX 다중입출력 안테나 제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노키아 조봉열 박사가 32TRX 다중입출력 안테나 제품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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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국내 통신·기업고객 파트너사들과도 지속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효찬 CTO는 "통신 3사와 4G(LTE), 5G 협력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공공과 민간 분야에서 '이음 5G(5G 특화망)'를 준비 중이신 다양한 고객들과도 논의하고 성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노키아는 5G 중소기업인 콘텔라와 이음 5G 오픈랩에서 5G 중소기업 코어와 글로벌 무선접속망(RAN) 간 상호운용성 시범운영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5G 고정형 무선 엑세스(FWA)도 소개됐다. FWA를 통해 고객은 모바일 주파수가 사용 가능한 모든 곳에서 광섬유와 같은 광대역통신을 수신할 수 있다. 산업용 수요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용 5G 특화망, IP 서비스 라우팅 플랫폼의 새로운 핵심인 FP5 라우터 제품 등도 소개됐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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