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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공제 가입 1만개↑…특허청 "사업의 성공적 안착 의미"

최종수정 2022.07.07 10:00 기사입력 2022.07.07 10:00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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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한 기업 수가 1만개를 넘어섰다. 지식공제 가입이 시작된 지 2년 8개월 만으로 특허청은 여세를 몰아 2025년까지 가입 기업 수를 3만개, 부금액을 5000억원까지 늘려간다는 목표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식재산공제는 중소기업 등 가입자가 지식재산권의 국내·외 특허출원 또는 지식재산 분쟁 대응으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할 때 납부한 부금의 최대 5배까지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식재산공제는 2019년 8월 특허청과 기술보증기금이 공동으로 출범시켰다. 지난 5월 현재 가입기업은 1만721개(2019년 말 1409개사), 부금은 1100억원이 조성된 상태다.


특허청은 현 추세를 반영할 때 애초 목표했던 2027년 지식재산공제 가입 3만개사 달성이 2025년 조기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식재산공제는 가입 기업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실례로 영상압축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A사는 2019년 9월 지식재산공제에 가입한 후 대출자금을 받아 31개국에 262건의 특허를 신속 출원했고 이후 특허 2건이 미국 현지 표준 특허풀(MPEG-LA)에 등록돼 향후 지속적인 로열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식재산공제 1만개사 가입은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의미한다”며 “특허청은 앞으로도 상품성을 개선하고 가입 경로를 다변화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식재산공제가 필수적 금융상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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