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씨티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웰컴씨티’ 이벤트를 시작했다.
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씨티은행 이용고객은 우리은행 정기예금을 보유하지 않았다면 ‘WON플러스 예금’을 가입한 뒤 0.3%포인트의 우대금리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 시 최고금리는 이날 기준 연 3.40%다. 쿠폰은 예금금액 총 1조원 한도로 제공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씨티은행 고액자산가를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씨티은행 PB고객이 우리WON뱅킹이나 영업점에서 예금, 펀드, 신탁 등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가입금액에 따라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올해 초 씨티은행에서 우리은행 TCE시그니처센터로 영입한 PB 13명이 자산관리컨설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씨티은행 이용 고객이 편리하게 우리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더 경쟁력 있는 금융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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