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 "동국제강, 하반기 영업이익 예년 수준…목표주가 하향"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클릭 e종목] "동국제강, 하반기 영업이익 예년 수준…목표주가 하향"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유안타증권은 7일 동국홀딩스 에 대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품 판매량은 유사할 것으로 보이나 후판 및 냉연류 제품 스프레드가 축소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클릭 e종목] "동국제강, 하반기 영업이익 예년 수준…목표주가 하향" 원본보기 아이콘

이 연구원은 "2분기 중국 철강 시황 약세가 3분기 국내 및 수출시장에 영향을 주며 판매단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슬래브 및 열연 등 원재료 투입원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분기 연결 영업이익 측면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던 운송 및 무역부문이 하반기로 갈수록 예년 수준의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이다"라고 진단했다.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브랜드 럭스틸' 전시회.[사진=동국제강]

동국제강의 프리미엄 컬러강판인 '브랜드 럭스틸' 전시회.[사진=동국제강]

원본보기 아이콘


한편 이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해 전년 대비 10%,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2290억원으로 전망했다. 별도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2130억원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봉형강류 판매량은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철스크랩 투입원가가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나 제품 판매단가 인상 폭이 더 크게 이뤄지며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클릭 e종목] "동국제강, 하반기 영업이익 예년 수준…목표주가 하향" 원본보기 아이콘

또 "냉연류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40만t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달러 기준 2분기 한국 컬라강판 수출 가격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작년 4분기 대비 하락한 1분기 열연 수입물량이 2분기 원가로 반영되며 냉연류 스프레드는 전분기비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후판 판매량은 전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조선향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등 ASP(평균판매단가)는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연구원은 "화물연대 파업 등의 영향으로 전체 제품 판매량은 기존 당사 추정(166만t)을 하회한 159만t을 기록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하고 주요 품목에서 스프레드 확대가 나타나 영업이익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