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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팔자세에 2300선에서 '와리가리'…장중 연저점 기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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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윤 기자] 4일 오전 상승 출발한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세의 영향으로 230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11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59포인트(0.24%) 내린 2299.83으로 나타났다. 전거래일 대비 5.31포인트(0.23%) 오른 2310.73에 출발한 지수는 오전 9시5분께 2288.92를 기록해 연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소폭 상승해 현재 23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기관이 1540억원 상당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252억원, 1246억원가량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에선 SK하이닉스 가 2.06%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어 삼성전자 (1.78%), 카카오 (1.19%), 기아 (1.03%), 삼성바이오로직스 (0.38%), LG에너지솔루션 (0.28%) 순으로 강세다. 반면 삼성SDI (-1.37%), 네이버( NAVER )(-1.05%), LG화학 (-0.79%), 현대차 (-0.28%) 순으로 약세다. 이날 장중 삼성전자는 5만5700원, SK하이닉스는 8만63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지만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2.89%), 전기·전자(1.17%), 의약품(0.59%), 음식료업(0.44%), 섬유·의복(0.24%) 순으로 상승했다. 건설업(-3.54%), 기계(-3.33%), 화학(-1.93%), 비금속광물(-1.63%) 순으로 내림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5포인트(0.68%) 내린 724.53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667억원 상당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0억원, 20억원가량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HLB 가 4.01%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알테오젠 (2.43%), 에코프로비엠 (1.47%), 스튜디오드래곤 (1.41%), 셀트리온제약 (1.02%), 엘앤에프 (0.40%), 셀트리온헬스케어 (0.29%), 천보 (0.15%) 순으로 올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는 각각 2.90%, 2.23% 하락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현재까지 특별히 유의미한 이벤트가 있었다라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달러 강세로 인해 외국인이 매도세를 보여 변동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보다 2.2원 오른 1,299.5원에 출발한 뒤 한 때 1299.9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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