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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카카오·카카오임팩트·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신상인 프로젝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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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 카카오·카카오임팩트·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신상인 프로젝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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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지식교육 플랫폼 MKYU(MK&You University)가 카카오와 손잡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선다. 디지털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해 MKYU가 양성한 디지털튜터를 파견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 고객 확보하는 방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그동안 디지털 판로 개척의 필요성을 알아도 생계 때문에 시장을 떠날 수 없었던 상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으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MKYU 대표는 지난 6월 22일 카카오·카카오임팩트·신영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신상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가 지난 4월 발표한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을 확보하고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오는 7월 중순부터 2개월간 서울시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후 11월부터 총 10곳을 선정해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 첫 시즌을 운영할 예정이다.

MKYU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문맹 탈출을 위해 스마트폰·태블릿PC·키오스크 등 모바일 기기 활용법을 안내하는 ‘디지털튜터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오픈 이후 2만여 명의 수강생과 2,11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집합 교육 방식을 탈피한 개인 맞춤형 ‘찾아가는 디지털튜터’ 시스템을 도입해 홈플러스 문화센터와 배달의민족 배민아카데미 등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기업과 다양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지난 2월에는 MKYU 디지털튜터협회를 창립해 여성 디지털 인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MKYU 디지털튜터가 2개월간 상주하며 모바일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 개설과 활용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점포를 비우기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원하는 시간에 직접 찾아가는 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일대일 컨설팅도 상시 지원한다. 시범 기간이 끝난 뒤에도 디지털튜터와 전통시장 상인들이 함께 접속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해 모바일 공간에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미경 MKYU 대표는 “지난해 디지털튜터 자격증 과정을 시작하고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일대일 밀착형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 지 더욱 공감하게 됐다”며 “카카오와 함께하는 소상공인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의 전통시장 상인 분들이 디지털 소통에 친숙해지도록 돕고, 고객과도 ‘단골’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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