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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도시·구도심 재정비 사업'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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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 용역 완료
관리지역 공모신청, 재건축·재개발에 활용

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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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 고양시가 신도시와 구도심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본격화 한다.


시는 "2020년 12월부터 추진해온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용역'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구도심 노후·저층 주거지에 대한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에 있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재정비촉진지구 등 정비사업 해제지역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기타 노후·저층주거지역이 주요 대상이다.


용역 결과는 그동안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이 지연됐던 원인 분석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관리지역 지정을 통해 정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행신동 연세빌라 일원에 대해 국토부 관리지역 공모 신청을 완료했다. 일산지역 등에 대해 관리지역 추가 선정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정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 분쟁과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한국부동산원의 사전 타당성 검증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비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조합원의 알권리와 분쟁 예방, 사업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 재건축과 관련해 향후 정부의 특별법 제정이 추진될 경우를 대비해 신도시 재정비에 필요한 현지 여건 등 제도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도와 중앙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 리모델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조합과 단지 유형별로 사전 컨설팅 사업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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