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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다란 마을에 늘 소방차가 보여 … 울주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설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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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량 진입 어려운 반송하리·천소마을 화재예방 플랜

울산 울주소방서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

울산 울주소방서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마을에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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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도로가 좁은 마을엔 아예 상주하는 ‘미니 소방차’를 보내드립니다.


울산 울주소방서는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인 언양읍 반송하리마을과 천소마을 일대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이들 지역은 농촌 마을로 도로가 좁아 소방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이다. 화재 발생 시 효율적인 초기대응이 어려워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울주소방서는 보이는 소화기함을 천소마을 7개소, 반송하리마을 8개소 등 총 15개소에 설치해 초기 화재 대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호영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하나가 소방차 한 대 몫을 한다”며 “보이는 소화기 설치뿐만 아니라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소방차량이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전통시장 등 취약지역에 설치해 화재발생 시 화재를 목격한 사람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용소화기 프로젝트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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