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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월 고용 증가 '급감속'‥오미크론 발병에 추가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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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미국의 11월 고용 지표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오미크론 변이 발생이 노동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게 됐다.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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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11월 비농업 일자리가 21만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다우존스 집계 전문가 예상치 57만3000개의 절반에도 못 미친 결과다. 전달의 54만6000개 증가와 비교해도 증가 폭 감소가 두드러진다.

다만 실업률은 4.2%로 전월 4.6%에서 큰 폭으로 내려갔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61.8%로 2020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언론들은 오미크론 변이 등장과 델타 변이 감염이 급증하는 상황이 경제와 노동시장을 경직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저스틴 바이드너 도이체방크 이코노미스트는 "델타가 노동시장 회복세를 탈선시킨 것처럼 오미크론도 노동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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