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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폴라리스오피스, 1.1억명 가입자 NFT·메타버스 통합 플랫폼 진화…뜨거운 NFT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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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폴라리스오피스가 강세다. 조용한 열풍을 보이던 대체 불가능 토큰(NFT) 바람이 전세계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12시2분 폴라리스오피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41%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페이스북은 메타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메타버스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며 "일환으로 NFT 를 활용한 디지털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 ‘호라이즌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DCG의 베리실버트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게임인 디센트럴랜드의 마나(MANA)를 매수할 것임을 시사하는 트위터를 올리며 열풍을 뒷받침했다"며 "마나(MANA) 외에도 대표적인 NFT 관련 암호화폐인 샌드박스, 플레이댑 등도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NFT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아마존이 구인공고를 통해 디지털자산 결제 및 NFT 전문가를 채용한다고 밝혀 시장의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본격화되면서 NFT 는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현재 NFT 시장에서 가장 거래가 많이된 분야가 바로 메타버스일 정도"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의 가파른 가격 상승은 우려스럽긴하지만 메타버스 공간에서 재화 및 거래 주체로서 NFT가 자리잡으면 메타버스 또한 활용도 증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1억10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한 오피스 플랫폼 업체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단순 앱개발사가 아닌 커머스, OTT,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오피스 가입자 증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오피스 앱에 커머스, OTT 서비스를 추가해 신규 매출이 발생할 예정"이며 "모바일게임 사업부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비용 감소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폴라리스오피스 가입자가 급증했고 지속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의 강점은 뛰어난 문서 호환성이다. MS오피스, 한글, PDF등과 모두 호환된다. 편리한 호환성 때문에 개인사용자 비중이 높다. 이러한 강점을 앞세워 네이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교육용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교육현장에 맞는 폴라리스오피스를 네이버 웨일북에 제공하고, 네이버는 인력 및 기술을 지원한다. 폴라리스오피스를 웨일북에 제공함으로써 매출 및 가입자수 증가가 예상된다.


유 연구원은 "폴라리스오피스의 수익모델은 무료와 유료로 나뉘며 비중은 5대 5 정도"라며 "무료는 광고수익이고 유료는 정액요금제로, 서비스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매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 앱이 쇼핑몰, OTT, NFT, 메타버스 등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1억1000만명의 유저를 활용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시켜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앱에 카카오톡 메신저처럼 메뉴를 추가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커머스와 OTT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에서 모바일쇼핑이 가능해지고 디지털컨텐츠 영상까지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커머스 및 디지털컨텐츠 파트너사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며 4분기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NFT 거래, 메타버스 오피스 등으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는 "이달부터 폴라리스오피스 플랫폼에 OTT와 쇼핑몰이 추가될 예정"이며 "네이버와의 협업으로 매출증가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또한 현재 NFT플랫폼 과 메타버스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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