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남아공, 에이즈 우려로 '스푸트니크 V' 백신 승인 거부

최종수정 2021.10.19 16:58 기사입력 2021.10.19 16:58

댓글쓰기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도 프리토리아의 도심에 있는 한 중급병원에 차려진 코로나19 백신 접종 장소에서 시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에 대한 우려로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긴급사용 승인을 거부했다.


남아공 보건제품규제청(SAHPRA)는 1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스푸트니크V를 맞은 남성의 경우 AIDS를 유발하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생길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SAHPRA는 이에 대해 스푸트니크 V가 항원을 실어나르는 운반체(벡터)로 사용하는 아데노바이러스 타입5(Ad5)가 HIV 감염 위험이 높은 인구에 대한 안전 문제를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남아공은 현재 AIDS 환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SAHPRA는 이에 대한 해명 자료를 러시아 측에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다며 국내외 과학자들의 자문을 거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다만 러시아가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자료를 추가 제출하면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스푸트니크V 백신을 개발한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이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이 같은 우려가 소규모 연구에 따른 것이라며 백신의 안전성을 입증할 추가 정보를 낼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스푸트니크V 백신은 세계 약 45개국에서 접종에 쓰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세계보건기구(WHO)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으로부터는 관련 허가를 얻지 못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포토갤러리

  • [포토] 화사, 뭘 입어도 '핫' [포토] 제시 '강렬한 카리스마' [포토] 현아 '명품 각선미'

    #국내핫이슈

  • [포토] 나연 '깜찍한 여신미모' [포토] 선미 '도발적인 눈빛' [포토] 카리나 '치명적 미소'

    #연예가화제

  • [포토] 차예련 '우월한 길이' [포토] 노제 '인형같은 미모' [포토] 고현정 '독보적인 아름다움'

    #스타화보

  • [포토] 클라라 '요염한 자태' [포토] 홍수아 '파격 보디 프로필' [포토] 제시 '시선집중 몸매'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포토] 킴 카다시안 '매혹적인 비키니'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추천 연재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